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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모습 |
우리나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10전 대비 5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.
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장애인생활체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이 17.7%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.9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 조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현황, 체육시설, 편의시설 등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장애인 생활체육의 향후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,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.
조사 결과에 따르면, 주 2회 이상(1회당 30분 이상) 집 밖에서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17.7%로 작년 대비 1.9% 증가하였으며 장애인의 생활체육참여율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6년과 대비해 4.4%, 즉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
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을 18.8%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을 생활체육 현장으로 유도해 낼 계획이다.
이를 위해 올해 시군구 기초단체 지역까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생활체육 지도자를 기존 335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확대 배치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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