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대가 23일 출국했다. 
수영, 양궁, 유도, 육상, 조정, 탁구, 테니스 총 7개 종목 80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 후 31일 리우에 입성한다. 
나머지 선수단은 30일 출국한다. 참가선수는 총 139명(선수 81명, 임원 58명)이다. 
리우패럴림픽은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이상,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. 
정재준 선수단장은 “장애인 선수들이 패럴림픽을 통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최민정  camino8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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